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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경 KIM Sookkyung

Tangram

도시의 건축물은 그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며,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시각적 매력을 높여준다. 이번 사진작업을 통해, 도시 공간에 자리잡은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과 미적가치를 높인 건축물을 마주하며 그 안에 담긴 상징성과 시각적 매력에 빠져들었다. 

 난 그것을 확장하고 연결하여 건축물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예술적인 요소를 도시 경관으로 재탄생 시켜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더욱더 증식시켰다. 도시경관의 주를 이루는 이런 사각의 미학은 단순한 기하학적 도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명확한 구조와 형식을 갖추고 있고 간결하면서 강력한 시각적 효과를 주는 현대 예술의 직관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싶다. 

Urban architecture reflects the history and culture of a city, blending diverse styles and designs to enhance its visual appeal. Through this photographic project, I became captivated by the sculptural elements and architectural structures embedded within the urban space, each carrying symbolic meaning and aesthetic value. I explored ways to expand and connect these elements, transforming the creative designs and artistic features of these buildings into a renewed urban landscape that amplifies cultural richness. The geometric aesthetics that define cityscapes may be composed of simple shapes, but they possess clear structures and formats. Through their simplicity, they create a powerful visual impact, embodying the intuitive beauty of modern art. My goal was to capture and express this beauty, combining order and minimalism to reveal the striking elegance inherent in contemporary urban environments.

김숙경 (4).JPG

Tangram,#03 ,60x90cm,Pigment print on Fineart paper

김숙경 (3).JPG

Tangram,#01 , 60x90cm,Pigment print on Fineart paper

김숙경 (2).JPG

Tangram,#02 , 60x90cm,Pigment print on Fineart paper

‘김숙경’은 이미지적 구조를 파악하는데 능한 작가다. 이번 작업은 형상의 창의적 확장에 중점을 두고 현실에 존재했던 점,선,면을 분해 후 재조합 했다. 이를 통해 인공미에서 시작된 형태미를 추구하였다.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용인 포은아트홀에 그룹전으로 해마다 참가하였다. 경기대 평생교육원을 거쳐 최근에 길 파인아트 과정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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