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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간 길
시선을 유도하는 선에는 크게 '보이는 선'과 '보이지 않는선'이 있습니다. 보이는 선은 오브제의 형태로 선의 흐름에 따라 시선이 이동되는것을 이야기 합니다. 반면에 보이지 않는선은 '백터'라고도 하며, 직접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대비되는 사물이라던지, 크기 차이라던지, 폐쇄적인 이동등 시선이 옮겨가는 순서를 보이지 않는 선이라 말합니다.
구성을 잘하려면 이 두가지 선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경복궁이 직선의 美 였다면 DDP는 곡선의 형태가 많은곳으로 선의 묘미를 시각적으로 찾아내기 좋은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조형적 관찰은 이러한 선에 대한 고찰을 할수 있는 관찰로 선은 가장 눈에 띄기 쉽고 인지가 빠른 조형의 요소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공간을 구성한다는 것은 1차적으로 선과 면을 꿰뚫어 보는것이 되어야 합니다.
선을 바라보는것은 보이는 선과 백터(목요반 코멘터리 참고)를 구분하는것, 그리고 그 선들이 만들어낸 면을 나누거나, 혹은 여백을 배치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화면구성에 가장 감각을 요하는 것입니다.
우선을 선을 관찰하여 면을 가로지어 보십시오 그리고 여백을 움직이며 극단적으로도 배치해보세요. 틀을 깨는 연습과 동시에 구성의 감각을 키우는 훈련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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